어느 날, 수상한 당근들이 쫓아오기 시작했어요!
『오싹오싹 당근』은 당근을 좋아하는 토끼 '재스퍼'와 수상한 당근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깡충폴짝 들판에서 자란 당근을 시도때도 없이 뽑아 먹는 재스퍼. 어느 날인가부터 수상한 당근들이 쫓아오기 시작하고, 재스퍼는 두려움에 떨기 시작합니다. 재스퍼는 당근들에게 붙잡히지 않기 위해 깡충폴짝 들판에 높은 울타리를 세우고 악어를 풀어 놓습니다. 재스퍼조차 갈 수 없게 된 깡충폴짝 들판. 그 속의 당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독특한 구성과 그림은 물론 유쾌하고 반전 있는 글이 이야기의 재미를 불러 일으키는 그림책입니다. 여느 그림책과 달리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전개가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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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저자 애런 레이놀즈는 당근을 무서워하지는 않지만 검은 올리브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친대요. 《초능력 영웅 학교》, 《닭들과 살사 소스》같은 그림책과 〈탐정 파리 조이〉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만화책을 쓴 작가랍니다. 애런 레이놀즈의 책들은 널리 알려진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비트윈 더 라이온스〉에 나왔고, 2010년 에드거 앨런 포 미스터리 상과 모나크 키즈 초이스 상을 비롯한 여러 상의 후보에 올랐어요. 지금은 부인과 두 아이, 그리고 까다로운 고양이 네 마리와 함께 시카고에서 살고 있어요.
소개 : 그린이 피터 브라운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아이들은 정말 성가신 반려동물이라니까》와 《호기심 정원》의 작가이자 화가예요. 《오싹오싹 당근》으로 2013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답니다.
소개 : 역자 홍연미는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어요. 지금은 어린이들에게 큰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을 찾아 옮기는 일에 푹 빠져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성적표], [기분을 말해 봐],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 [동생이 태어날 거야], [도서관에 간 사자]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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