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본 | 44쪽 | 249*204mm | 410g

1965년 칼데콧 상 수상작

■ 책소개
임금님과 왕비님에게 초대를 받은 주인공은
친구를 데려가도 되나요? 라고 묻습니다.
임금님과 왕비님은
우리 친구의 친구라면 누구든 데려와도 좋다고 흔쾌히 허락했지요.
그래서 주인공은 매일매일의 초대에
주인공의 친구인 기린, 하마, 원숭이들, 코끼리, 사자들, 물개를 데려갑니다.
토요일에도 역시 임금님과 왕비님이 주인공을 초대했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친구들이 임금님과 왕비님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전하며
친구들이 모두 모여 있는 동물원에서 차를 마시지요.

좋은 초대에 친구를 함께 데려가는 주인공과
손님을 상냥하고 극진히 대접하는 임금님과 왕비님의 모습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대접하는 따스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상황과 반복적인 어투를 통해
아직 글읽기가 어려운 아이들도
쉽게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저자소개

저자 : 베아트리체 솅크 드 레그니에스

어린이책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했다. 칼데콧 상을 수상한 이 책뿐만 아니라 모리스 샌닥과 함께 작업한 『구두 한 짝으로 무얼 할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다윗과 골리앗』『고양이가 너무 많아』들의 작품을 썼다. 현재 워싱턴에서 살고 있다.

그림 : 베니 몽트레소

널리 인정 받은 이탈리아 베로나 출신의 화가이며, 무대 장치와 오페라 무대 장치, 의상도 디자인하고 훌륭한 그림책도 그렸다. 『베네치아의 여자 마법사들』『꽃들의 집』『별들의 집』을 쓰고 그리기도 했다.

역자 : 장미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영어 번역 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많은 그림책과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어리석은 판사』『어느 날 아침』『터널』『물덩이 아저씨』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