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칼데콧 상 수상작
(1964 Medal Winner: Where the Wild Things Are by Maurice Sendak)
제1회 KBBY 어린이책 전시회 선정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책교실 추천도서
SBS우수 권장도서
한우리 권장도서

하드커버북
사이즈25X23.5 cm, 총40page

괴물 복장을 하고 집안에서 장난을 치다 방안에 갖혀버린 맥스.. 맥스의 방안에 풀이 자라나기 시작하더니 또다른 하나의 세상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배를 타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가서 마법을 힘을 빌어 왕이 된 맥스.. 하지만 엄마가 그립습니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가족들이 그립습니다. 맥스는 계속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살게 되는 걸까요? 아니면…
책 하나가득 괴물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그 어디에서 흉폭하고 징그러운 괴물은 없습니다. 이빨이 뾰족뾰족 튀어나와 있기는 해도, 뿔이 황소처럼 머리에 붙어 있기는 해도 무섭지는 않습니다. 통통한 괴물들의 모습은 오히려 귀엽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그린이/
모리스 샌닥 (Mourice Sendak)은 뉴욕시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3세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병약한 탓에 집 안에 틀어박혀서 아버지가 들려 주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종이에 뭔가를 끄적거리는 고독하고 섬세한 소년으로 자랐습니다. 그는 어린시절 미키 마우스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 수업에 거의 관심이 없었지만 자유 분방하고 온화한 미술 선생님의 지도로 화가로서의 영감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칼데콧 상을을 수상하였고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어린이다운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 주는 화가로 간결하지만 치밀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그의 약간은 과장된 상상력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자신과 동일시되는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로 이끌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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