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본 | 32쪽 | 285*166mm | 299g

1957년 칼데콧 상 수상(1957 Medal Winner: A Tree is Nice)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한우리 권장도서
책교실 추천도서

■ 책소개

산소를 만들어 인간을 호흡하게 하는 나무는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타고 놀 수도 있고, 그네를 매달 수도 있고, 온 가족이 쉴 수도 있는 여유를 제공합니다. 나무가 인간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보여 주는 이 책은 더불어 사는 인간과 나무를 주제로 한 서정시입니다.


나무는 숲을 이룬다
나무는 세상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한다
나무는 그네를 매달 수 있어서 좋다
또 꽃바구니도 걸 수 있어서 좋다
나무는 일하다가 쉴 때에 괭이를 걸쳐 놓기에도 좋다


..........본문 속에서

■ 저자소개

지은이 : 마르크 시몽

마르크 시몽 (Marc Simont)은 191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파리, 바르셀로나, 뉴욕 등에서 교육을 받았지만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한 것은 파리에서였습니다. 그 뒤 뉴욕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습니다. 교사, 초상화가, 삽화가, 빌딩 벽화가로서 활동하기도 한 그는 워싱턴 국회 도서관의 벽화를 직접 그리기도 했습니다. 1950년 <코를 “킁킁” The Happy Day>으로 칼데콧 영예상을, 1957년 <나무는 좋다 Tree Is Nice>로 칼데콧 상을, 2002년 <길잃은 개 The Stray Dog>로 칼데콧 영예상을 받았습니다.

재니스 메이 우드리 (Janice May Udry)는미국에서 태어난 작가로, 노스웨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보육원에서 일했습니다. 자신이 한 그루 의식 있는 나무라고 말하는 그녀는 나무가 있는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쓴다고 합니다.

역자 : 강무홍

강무홍은 1962년 경주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습니다. 1997년 제48회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에 당선되었고,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 나무꾼'''' 에서 주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섬마을 소년의 꿈><감동이 피어나는 12가지 이야기 나무><탐험가 허영호>등이 있고, 역서로는 <말론 할머니><새벽><비오는 날><어린이 책의 역사>등이 있습니다.